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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8 오전 11:46:20 입력 뉴스 > 기획

2013년 김천발전을 위한 시민 토론회
김천발전 밑그림, 모두의 노력이 필요



요즘 김천 경제가 너무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인구는 그래도 현상유지를 하고 있지만 상권은 그야말로 막다른 골목에 이른 듯합니다.

 


죽어 있는 김천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살기 좋은 김천을 만들기 위해서 김천발전 방향에 대한 시민의 의견이 집약되어야 하나 그러한 것을 집약하는 과정이 부족하지 않나 싶어서 김천인터넷뉴스 독자편집위원회의 의견에 따라 시민이 주체가 되어 김천 발전의 방향이 과연 어디로 가야하는지를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서 토론회를 마련했습니다.

 


여러분의 평소 생활하면서 생각하는 좋은 의견을 가감 없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2013년 김천발전방향 토론회를 주최한 김천인터넷뉴스 독자편집위원회 백경목 위원장의 인사말을 듣고 시작하겠습니다.

 


김천발전을 위한 시민 토론회를 하면서 김천시가 어떻게 해야 발전할 것인가? 각계각층의 시민 의견을 듣고자 하는 자리입니다. 김천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는 토론회가 되도록 좋은 의견을 말씀해 주시고, 바쁜 시간을 할애하여 참석하여 준 독자편집위원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김동기 구성농산양파랑 대표
▶ 김동기(구성농산양파랑 대표) : 우선 행사에 후원을 한 김천상공회의소 윤용희 회장과 행사를 주최한 백경목 위원장께 감사드린다. 나는 김천을 떠나 있다가 다시 김천에 와서 ‘구성농산양파랑’을 통해 농사를 짓고 있으면서 올해는 경상북도 마을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외지에서 살다 와서 보니 김천시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사회단체가 활성화되어 있어야 할 것으로 본다. 김천은 YMCA 외는 거의 없다. 정치는 권력을 지향한다. 기업은 이익을 지향한다. 일반NGO는 시민을 대변한다. 김천 같은 소도시는 무엇을 해도 기반을 잡기가 어렵다. 언론이 앞장서서 시민이 행동을 옮길 수 있도록 해 주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최근 박팔용 전 김천시장의 기고문이 김천인터넷뉴스를 통해서 뉴스로 나가자 시민들 사이에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실 김천시의 부채문제를 떠나서 김천의 발전을 위해서 전임, 현임 시장의 소통이 없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가 크다. 지금까지 김천시의 경우 선출직에서 떨어지면 대부분 서울로 컴백을 했지만 박팔용 전 시장의 경우는 아니다. 현재 김천시 인구는 계속 줄고 있고, 양질의 취업이 가능한 기업체는 없고, 오히려 양질의 일자리가 있는 기업은 김천을 떠났다. 이러한 것을 시민들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김천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원로와 현직의 사람들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 원로가 잘잘못을 이야기하면 그 피해는 어떻게 보면 시민에게 갈 수도 있다. 박팔용 전 김천시장이 기고문을 통해 김천시정에 대해서 알린 것은 시장은 선출직이다 보니 표를 먹고 산다. 그러다 보니 말에 대한 이해도 상충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제라도 전직 시장이 제기한 문제에 대해서 현직 시장은 명확하게 밝혀야 하고, 시민에 대한 의무라고 생각한다.


김천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원로가 있어야 하나 정치에 나가서 떨어지면 서울로 가고, 고향에 남아 있지 않아서 원로가 없을 수도 있겠지만, 박팔용 전 김천시장의 경우 김천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 3선 시장을 지냈지만 원로에 대한 대우 보다 불통으로 가는 현실은 김천시의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 하태욱 조선옥 대표
▶ 하태욱(조선옥 대표) : 하천이 깨끗해지면 물고기가 돌아온다. 현재 김천의 하천에는 물고기가 없다. 무엇보다 자연이 복원되어야 살기 좋은 김천시가 될 것이다. 그리고 현재 김천혁신도시가 건설되고 입주가 예정되어 있지만 각종 언론에 조사한 바에 따르면 자녀를 데리고 오겠다는 사람이 10%정도이다. 가장 큰 이유는 교육여건이 서울에서 내려오지 못하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이다. 김천에 대학교와 초중고등학교가 있으나 그 환경은 대도시에 비해서 너무 빈약하다.


학교 학부모위원으로 참여를 해 보았지만 현재 김천의 교육여건은 너무 부족한 것이 많다. 교육여건을 개선하지 않으면 공공기관 이전 시 자녀들이 오지 않을 것이다. 김천시가 발전하기 위해서 교육인프라, 환경인프라가 필요하다. 환경의 경우도 아프면 대도시로 가고, 쇼핑도 대도시로 간다.


현재 김천 관내 65세 이상 노령인구가 25,600명이고, 장애인구가 10,350명이다. 앞으로 노령인구에 대한 대처 능력이 도시발전의 가장 큰 문제가 될 것이다. 정년연장 등의 여러 가지 대안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주거문제 등을 해결해야 김천시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아이낳기 좋은 세상에서 김천시가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했는데, 각종 편의시설에서 임산부 전용 주차장도 만들어야 한다. 그러한 것을 시 청사에서부터 시작이 되었으면 좋겠다.


▲ 박순희 현대라이프 소장
▶ 박순희(현대라이프 소장) : 김천시민은 혁신도시에 대해서 사실 잘 모르고 있다. 그러나 외지의 사람은 혁신도시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그리고 김천의 환경과 기업체의 현황에 대해서도 많이 묻는다. 앞전 즉문즉답을 통해서 김천시민에게 우선 채용하는 것도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 것에 대해서 외지인에게 많이 알려서 홍보를 한다면 인구 유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또 외지인에게 혁신도시를 비롯한 각종 사업에 대해서 많이 알려서 정보를 주면 좋겠다.


지금 경부고속도로를 지나면서 김천시가 홍보하고 있는 광고판도 오래된 것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어떤 면에서는 많이 아쉽다. 급변하는 시대에 김천시가 발 빠른 홍보는 필수적이라고 본다. 현재 있는 것이라도 십분 제대로 활용을 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광고홍보를 하면 현재보다 김천을 훨씬 더 많이 알려 도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


▲ 이호근 시의원
▶ 이호근(김천시의원) : 김천발전을 위해서 이렇게 귀한 시간을 내어서 토론에 참석한 여러분께 김천시의원으로 먼저 감사드린다. 혁신도시가 입주하면 김천시민이 얼마나 취업이 될까 묻지만 사실 경상북도 전체 도민이 해당된다. 그 숫자는 10%정도로 알고 있다. 그리고 김천1일반산업단지에 일자리도 KCC 등의 회사들이 들어오고 있다. 우리지역에 기업이 들어와서 자랑스러운 일이지만 본사의 개념보다 하청업체가 많다 보니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지 못하고 있어 이에 대해서 시에서 고민을 많이 할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취업이 잘 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얼마 전 까지 시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김천 건설을 위해서 박보생 시장이 각 읍면동을 다녔다. 큰 프로젝트를 따지면 혁신도시가 잘 되어서 김천의 미래를 책임지고, 두 번째가 일자리 창출이다. 우리 시민들에게 먹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희망이 있는 도시가 된다. 이와 함께 친환경 생태 관광도시를 추구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하야로비 공원 등 1,200억원을 들여서 문화적인 부분과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키고, 부항댐도 355억원을 들여서 주변 여건 사업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댐을 만들고 있다. 대덕휴양림도 준공이 되면 아마 좋아질 것이다. 그 외에도 많은 사업이 어울려서 친환경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키고 있어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교육이 제대로 되기 위해서 김천시에서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사실 우리 김천시민들은 명문학교로 보내고자 하는 부모의 일념이 있다. 교육이 제대로 되어야 하는 것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시민의 가장 큰 희망은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명품교육을 하기 위해서 많이 노력하나 많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나 꾸준하게 준비하고 있다. 박보생 시장도 인재양성장학금을 올 해 100억원을 준비하고 있다.


그것뿐만 아니라 부자농촌 건설에도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천은 도농복합도시라서 농민이 잘살아야 도시 기능이 살고 함께 발전할 수 있다. 이러한 큰 5가지를 전개하고 있어 김천시의 발전을 크게 앞 당겨질 것이라고 보고, 현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교통물류도시로 건설되면 김천의 미래 발전동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김천이 십자축 물류도시로 발전된다면 김천의 미래는 타 지역보다 밝고 행복한 도시가 될 것이다.

이러한 일들이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시민의 협조가 절대적이다. 님비 현상과 반대 아닌 반대를 해서는 안 된다. 시민에게 꼭 필요한 것이지만 우리 지역에는 안 된다는 것은 문제가 있고 이러한 이유로 인한 가격상승과 계획연기는 도시발전에 가장 큰 장애가 되고 있다.

▲ 김기찬 한국전력 검침사업소 지점장
▶ 김기찬(한국전력 검침사업소 지점장) : 한전은 고객만족도 부분에서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지금까지 김천 외각지에 근무하다가 김천에 와서 보니 무엇보다 대중교통이나 택시 이용 시 서비스의 질적 저하는 매우 심각하다.


주5일 근무로 인하여 이제 도시의 관광산업은 그 도시발전의 가장 큰 중심이 되고 있다. 여기에 김천시는 전국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고,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지만 그 자원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그 밑바탕은 대중교통이 체계적으로 순환이 되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


현재 대한교통 버스터미널에 가서 현실을 보면 바로 파악이 된다. 불결하고 낙후된 시설에 어디 버스를 기다리면서 쉴 수 있는 공간도 없다. 김천시에 대한 이미지를 아무리 좋게 한다고 악취의 냄새에 좋게 될 수가 없다. 이용자의 한 사람으로 너무 불결해서 매표소 종사자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소관이 틀린다고 한다. 김천시가 관광산업에 몇 천 억 원을 투자한다고 해도 그곳에 가기 위한 것은 대중교통이다. 자가용을 타고 오는 사람에게는 돈을 쓸 일이 없다. 머무는 관광객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인 것을 생각한다면 대중교통의 체계적인 운영과 시설환경 개선에 먼저 눈을 돌려야 한다.


▲ 이동호 삼성화재해상보험
▶ 이동호(삼성화재해상보험) : 김천에 산다는 것이 수시로 행복하다는 것을 생각해 본다. 김천에 조각공원, 강변공원 등 주변 환경이 너무 좋다. 최근 자전거를 타고 다녀보니 자전거 전용도로가 거의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 만들기는 쉽지만 그것을 이용자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관리하는 것이 관계자의 가장 큰 의무라고 생각한다. 파손된 전용도로가 방치 된 지 오래되었고, 어떤 곳은 어디로 가야할지도 모르겠다. 자전거를 타고 한번 자전거 전용도로를 담당자가 직접 돌아보고 개선해야 한다.


그리고 현재 감천에 모래를 파고 있는데 홍수 때에 문제가 없을 지 생각해 보고, 이왕에 그런 사업을 하면 강변공원과 같이 산책을 하거나, 많은 시민들이 여가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면 좋겠다.


▲ 장정인 작가
▶ 장정인(작가) : 지금까지 대학 4년을 빼고 김천을 떠나본 적이 없는 토박이다. 남편도 김천사람이다. 최근에 인문학이 중요시 되고 있는 시대가 되었다. 현재 김천인터넷뉴스에서 매주 ‘인문여행’ 코너를 만들어 주어서 너무 고맙다. 지금 글빛마음 문학동아리를 활동하면서 시에서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을 해 주어 감사드린다. 한 가지 덧붙여서 다문화가정이나 동아리가 함께 모여서 공부할 공간이 없어서 사무실에서 하고 있다. 시립도서관이나 작은 도서관에서 수업을 하고 싶으나 강사료 상관없이 장소만 제공을 해 돌라고 했으나 거절당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할애를 해 주면 좋겠다. 또 시낭송, 시화전 등을 준비하고 있으나 시에서 지원을 해 주면 좋겠다.


두 번째는 진로학습코치를 많이 양성했다. 지역에서 아이들의 진로를 상담하다보니 열악한 아이들이 많다. 아이들에게 꿈을 찾을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시에서 이러한 예산을 투입하여 주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글을 가르치고 있다. 원래는 직지사에서 가르치다가 지례면에서 공간을 주어서 지도하고 있는데 대항면에서 배우고 싶어 하는 다문화가정이 있다. 센터에서 차를 3대를 운행하는데 공부할 사람은 많고, 이동은 안 되고, 접근성에 문제가 많다. 접근성이 있는 시내에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다른 시민들도 이용이 쉽게 가능하도록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면 좋겠다.


▲ 백경목 정수기나라 대표
▶ 백경목(정수기나라) :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 있다. 작은 곳에서 접근을 해서 변화를 했으면 한다. 김천에 살고 있으면서 오늘 참석한 사람을 보면 전부 아는 사람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우리끼리 손쉽게 접근하는 방식으로 살아왔다. 그러다 보니 외부의 사람들은 인색하다는 말을 많이 한다. 다른 지역에서 와서 보니 너무 불친절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얼마 전 김천에서 생활하다가 여수에 가서 생활을 하는 사람의 말이 여수는 참 친절하다. 김천사람도 친절하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교육 여건이나 기타의 문제는 시에서 해결할 문제이겠지만 작은 것인 시민의 친절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시민이 웃고 친절할 때에 김천에 오고 싶어 할 것이다. 시에서 재래시장에 대한 투자를 한다고 해도 재래시장 상인들이 반대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유는 서로간의 이해관계가 맞지 않아서 그렇다고 한다. 돈을 주고 예산을 주어도 당사자들의 이해관계로 개선을 못한다는 것은 외부에서 보았을 때에 문제가 크다고 본다.


그리고 김천에 큰 기업체가 들어와서 직원을 뽑는다고 해도 양질의 일자리가 없다고 하지만 처음부터 양질의 일자리를 찾기 보다는 어떤 일자리에 일을 하더라도 웃으면서 성실하게 일을 한다면 나중에는 양질의 취업처가 생길 것이다. 김천사람들은 성실하고 근면하며 맡은 일을 즐겁게 한다고 기업체에서 생각을 한다면 김천에 기업체도 많이 들어오고 양질의 일자리도 자연스럽게 만들어 질 것이다.


김천은 돌아서면 다 아는 사람들이다. 그러다 보니 다 그냥 넘어가기도 한다. 우리가 마음을 열어주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본다. 교육문제, 환경문제, 교통문제, 이러한 것은 지도자가 알아서 잘 해결할 것이라고 본다. 이제는 바뀔 수 있는 구조는 다 되어 있다. 문제는 시민의 의식이 문제라고 본다. 김천시민의 의식 변화를 통해 내 마음을 열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 예수해 푸른공인중개사 대표
▶ 예수해(푸른공인중개사) : 김천에서 자영업을 하다가 보니 인구가 적어서 한계도 있고 해서 구미에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20년을 출퇴근을 했다. 무엇보다 김천에 살고 싶은 마음은 많지만 돈 벌이가 안 된다. 직장 다니는 사람은 양질의 직장이 없어서 떠나고, 사람이 불어나지 않으니 발전이 없다. 이러한 모든 문제의 해결은 사람이 불어나면 저절로 모든 것이 활성화 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두 가지가 있다. 김천이 사통팔달 대한민국에서 소문난 도시다. 김천은 함평보다 더 좋은 교통이나 제대로 된 축제도 하나 없다. 포도축제 등이 있으나 포도축제는 전국적으로 많은 곳에서 하고 있어서 더욱 안 된다. 제대로 된 축제를 개발하는 것이 시급하다. 먹을거리도 문제다. 먹을거리라고 생각하면 직지사의 한정식을 생각하겠지만 시민 모두가 문제라고 인식하고 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하는 것은 하나도 없고 늘 상 나오는 그대로다. 먹을거리에 대한 새로운 창출이 필요하다.


그리고 쉴 공간도 필요하다. 그런데 잠자리가 좋은 곳은 러브모텔이 다 들어가 있다. 가족들이 와서 머물 수 있는 공간에는 러브모텔이 있어 민망하다. 시에서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신경을 써야 한다. 김천에 지금 많은 쉴 곳이 있으니 과감하게 시에서 투자를 해서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전국에 휴양림이 다 있는데 이제야 휴양림을 한다고 하니 너무 늦었다. 다른 곳에서 생각하지 않은 축제와 차별화된 관광테마를 만들고 갖추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그리고 유동인구에 비해서 정주인구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 현대모비스 본사 직원은 8명뿐이고 전부 하청업체 비정규직이다. 사정이 이렇지만 김천시에서는 자랑만 하고 있다. 더 노력을 해서 양질의 일자리가 있는 회사를 유치해야 한다. 구미의 경우 구호가 ‘예스구미’다. 예스로 시작해서 일을 한다. 외지에 사람들이 김천에 무엇을 하려고 하면 ‘노’에서 시작한다고 한다. 안 되는 것이 너무 많다. 구미는 원스톱으로 하는데, 김천은 태클부터 걸고, 보수적이고, 공무원도 김천시에 고향인 사람들이라 안면이라도 있어야 친절하게 안내를 받고 하는데 이러한 관행을 파괴해야 한다. 사고나 모든 것이 개방적이어야 한다.


KTX역도 김천 땅에 있지만 김천구미역이 되었다. 김천이 좀 더 미래를 내다보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는 시정을 펼쳐야 할 것이다. 이철우 국회의원도 재선에 새누리당 대변인으로 김천발전을 위해서 더 많은 힘을 써야 할 것이라고 본다.


▲ 이영우 KTX여행센터장
▶ 이영우(KTX여행센터장) : KTX여행 센터가 생긴 것은 지역사회와 화합하고 코레일이 도움을 주고자 생겼다. 작년부터 여행 센터에서 일을 하면서 보니 김천에 축제가 있다. 포도축제, 자두꽃축제, 고로쇠축제가 있었지만 1회성 행사일 뿐이다. 김천에 대표적인 행사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본다. 함평에 가면 나비가 없다. 천막에 나비를 풀어 놓았다. 그렇게 하고서도 성공한 것은 시에서 마스터플랜을 제대로 만들어서 처음부터 사람들이 함평에 와서 돈을 쓰게 하고, 볼거리를 제공할 것을 계획했다고 한다.


아직까지 늦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김천만의 특색을 가지고 있는 축제를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김천은 관광중심이 될 수밖에 없다. 철도 십자축도 완성된다. 전국의 80% 사람들이 1시간 30분이면 김천에 올 수 있다. 그러나 김천에 머물 수 있는 공간이 없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쉴 곳이 없다. 김천의 가장 큰 희망은 관광이다. 현재와 같은 상황이라면 12개 공공기관이 혁신도시에 들어와도 가족들은 서울에 있을 확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지금 김천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KTX철도와 연계, 환승체계가 가장 필요하다. 구미시에서는 리무진 버스도 지원하고 했지만 김천시는 전혀 그렇지 않다. 김천에서는 KTX역에서 하루에 8회만 운행되고 있다. 혁신도시를 비롯하여 KTX를 타고 김천에 와서 연계버스가 안 되어 있다면 곤란하다. 그 도시의 발전에서 대중교통의 환승체계는 이제 피와 같은 생명이다. 지금 바로 버스노선을 재조정해야 하고 순환버스를 만들어야 한다. 현재 8회의 노선을 최소 30회로 늘려야 한다. KTX김천구미역에 열차가 정차가 40회였으나 이제 47회로 늘었고, 승객을 보면 구미가 7이고, 김천이 3이다. 김천시민이 불편함이 없고, 김천의 관광지를 찾는 사람에게 교통이 너무 불편하다. 그렇다고 택시를 타고 갈 수도 없다. 그래서 김천구미역에서 대한교통과 같이 김천시가 환승체계를 만들라고 했지만 아직까지 소식이 없다. 스피드 시대에 너무 늦고, 소식이 없으면 그만인 것은 김천시를 더욱 침체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할 것이다.


▲ 김나경 동부화재나경대리점 대표
▶ 김나경(동부화재나경대리점 대표) : 1명의 소비자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하겠다. 미안한 이야기지만 쇼핑을 할 경우 대구나 대도시로 간다. 왜? 그렇게 하는가 하면 기차를 타고 대구나 대전에 가면 소비자의 대접을 받고 온다. 김천에서는 소비자의 대접을 받지 못한다. 물건을 구입해도 대접을 받지 못한다. 옷가게의 점원이 이 사람에 대해서 간을 먼저 본다. 그리고 반기는 인사도 없다. 골라서 입어 보면 엄청 귀찮아 한다. 그러나 다른 대도시에는 싫은 기색도 없이 소비자가 왕이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대접을 받고 구매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본다. 김천의 자영업자들이 친절해야 한다고 본다. 옷을 사지 않더라도 다음에 또 살 수가 있다고 본다. 대구역에 있는 롯데백화점에 VIP고객 파이브안에 들어가는 사람이 김천사람이 있는 것은 생각하면 김천의 상권에 대한 서비스는 개선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그리고 김천에 오면 집이 어디냐, 그리고 학교는 어디냐, 고향이 어디냐는 등 먼저 호구 조사를 많이 한다. 김천 분들이 우물 안의 개구리다. 큰 도시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김천시가 발전하기 위해서 인구가 늘어야 한다고 하면서 들어오는 사람에게 호구조사부터 시작해서 아는 사람이 없으면 일도 하기 어렵게 한다면 안 된다.


그리고 최근 김천시민이 시의 재정에 대해서 뉴스를 통해서 관심이 많아 졌다. 국가나 지방이나 지자체나 기업체도 적정한 부채도 지자체 발전에 필요하다. 부채가 없다고 잘 사는 것은 아니다. 적절한 투자와 부채는 김천시 발전에 절대 저해가 되지 않는다. 그것도 재정자립도 19%의 김천시를 생각하면 당연히 부채가 없이는 어떤 성장 동력을 위한 투자도 어렵다고 생각한다.


▲ 문영삼 황금도시락 대표
▶ 문영삼(황금도시락 대표) : 시민의식부터 고쳐야 한다. 김천시청사에 지역경제를 살리자고 하지만 김천공단에 작은 기업체에서부터 대기업까지 위탁급식도 전부 외지의 대기업에서 하고 있다. 양질의 일자리가 없다면 부수적인 것이라도 김천에서 하도록 해야 하는데 기업유치하면서 전혀 김천경제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도 문제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김천시에 어떻게 관리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재래시장의 경우 비가림 시설 등을 하고 있지만 활성화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의문이다. 일반 시민이 보면 선심성으로 보인다. 황금동에 김장시장을 개설하면 행사 때는 시끄럽다. 문제는 김장시장에서 판매가 되고 있는 것이 재래시장의 발전과 무관하다는 것이 문제다. 이런 부분들이 매년 반복적으로 돌아가고 있다. 투자가 제대로 상인에게 도움이 되는지 안 되는지 파악을 잘 해서 투자해야 한다.

▲ 박해경 뉴스킨 사업자
▶ 박해경(뉴스킨) : 김천시 사업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를 하지만 지금 김천시에서 수익창출을 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재래시장을 살린다. 기업을 유치했다고 하지만 김천시 상가에 가면 아무도 없다. 밤 8시면 깜깜하다. 더구나 40대 이하는 보기도 어렵다. 김천시가 이제 발전한 것이 아니라 공허한 도시로 변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얼마 전 여수에 먹을거리를 찾아서 떠났다. 1인분에 7만원하는 것도 먹었지만 돈이 아깝지 않았다. 돈이 아깝지 않게 서비스하고 제공하는 것은 시민의 책임이다.


그리고 도시의 수장은 정책을 바로 세워야 한다. 여수시에 가서 느낀 것은 여성일자리창출과 60세 이상 일자리 창출에 대해서 지원을 많이 하고 있었다. 사람들이 바라는 것은 먹고 쉬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하지만 먹고 쉬는 사람치고는 럭셔리한 사람은 없다. 먹고 쉬는 사람은 노인들이다. 그것도 돈이 있어도 못 쓰는 경우가 많다. 김천시의 노인 인구가 많이 늘어났다.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이 김천시의 발전에 가장 큰 영향이 올 것이므로 이에 대한 정책과 비전을 세워야 한다.


그리고 김천은 공짜가 너무 많다. 직지사 유료주차장에서부터 직지문화공원도 입장료가 없다. 당연히 돈을 받으면 아무도 없으니 받지 않는 것이다. 그렇다면 에버랜드는 그렇게 멀어도 사람들이 찾고, 돈을 내고 하는 것인가도 생각해 보아야 한다. 사람들에게 돈을 내고 볼거리를 주고, 돈을 내고 입장을 해도 아깝지 않게 시설을 만드는 것이 김천시의 가장 큰 역할이라고 본다. 만약 지금과 같이 계속 공짜로 간다면 아무도 찾지도 않고, 오지도 않고, 김천시만 어렵게 될 것이다.

▲ 황삼연 동부초등학교장

▶ 황삼연(김천동부초등학교장) : 토론회에서 자주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현재 공교육이 위태롭다. 위기론도 거론되고 있는 현실이라서 안타깝다. 공교육이 추구하는 것은 전인교육이다. 그러나 학부형이나 사회에서 바라는 것은 학력이다. 결국 학력과 인성 두 마리를 잡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나 학력만 바라고 있는 현실이다. 지금 교대의 수준은 수재의 인재들이 들어오고 있다. 막상 그런 사람들이 현장에 투입되고 있는데 실망을 하고 있다. 적어도 김천시민은 공교육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격려와 지지를 해 주고, 성원을 해주면 자녀들에게 그대로 전달되고 김천교육이 발전하는데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다.


▶ 김동기(구성농산양파랑) : 현재 농촌에는 거의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앞에서도 다문화가정의 교육 공간을 이야기 했다. 내가 생각해서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도 없고, 좋은 시설에 좋은 선생님이 있으니 다문화가정의 학생과 엄마가 동시에 입학해서 함께 공부하는 시스템도 생각해 보면 좋겠다. 그렇게 된다면 한국의 문화를 더 빨리 이해하고 빠른 소통도 가능할 것이다. 여기에 입학생이 없어 폐교하는 소학교도 살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 차윤득 블루베리 대야농장 대표
▶ 차윤득(블루베리 대야농장 운영) : 야생블루베리를 세계에서 최초로 한국농민으로 김천농민이 성공해서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받았다. 어제도 63빌딩에 초청해서 유엔사무총장의 격려사도 받았다. 이것은 김천의 좋은 환경이 만들어 주었다. 내가 생각을 해 보면 김천시와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없다. 현재 대야농장이 있는 것을 김천시민은 몰라도 전국 대도시의 농사를 짓는 사람은 전부 안다. 방송 15번 나가고 7년간 30번 이상 나갔다. 서울에서도 많이 알고 찾아온다.


김천에서는 찾는 사람이 없다. 김천이 잘 살기 위해서는 인구가 많아야 하고, 돈이 많아야 한다. 그렇게 두 가지만 해결되면 잘 사는 김천이 될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아이템을 개발해야 한다. 대야농장의 연간 매출액은 현재 40억 정도다. 인적자원도 많이 필요하다. 연인원이 8천명 정도 필요하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지역주민을 많이 쓴다. 열매를 딸 때는 전국에서 사람들이 온다. 제일 문제는 교통이다. 앞에 이야기한 KTX여행센터장의 말에 동감한다. 전에 강해수 김천시국장이 왔을 때에 KTX역과 연계해서 대야농장을 연결하면 좋겠다고 했지만 그 뒤로 소식이 없다.


2011년도에 동아일보에서 기사가 나가자 새벽 6시부터 전화가 오는데 연간 5천 평에서 생산되는 것을 무료체험 관광으로 나가자 엄청나게 전화가 왔다. 그때 오는 사람들이 퇴직한 사람들이 많이 왔다. 젊은 사람들은 신문을 보지 않는다. 교통편을 묻는다. 김천에서 내려서 하루에 대야농장으로 4번 버스가 온다고 하면 그럼 그곳에서 재워 주냐고 묻는다. 버스를 이용하지 못하면 택시 타고 가면 4만원 왕복 8만원 든다고 하면 그 경비 가지고 사 먹지 그 곳을 찾겠느냐고 반문한다.


대야농장에 무료체험을 하려고 하면 역까지 버스를 주던지 서울까지 버스를 보내라고 한다. 공짜로 주고 욕을 먹는 것이 공짜 체험이다. 올해도 공짜로 하지만 이달 원광대학교 대학원생이 체험을 오기도 한다. 단체별로 체험을 받아 올해 수 천명이 올 것으로 보는데 매년 3천명 이상이 자발적으로 찾아온다. 일부러 오는 사람은 교통비 본전 생각이 난다. 대중교통비가 10만원 이상인데.. 그렇게 따 먹을 수가 없다. 1만명을 유치하려고 하니, 농장에서 투자되는 돈이 2억원이 든다. 그렇게 출혈해서 왜? 하느냐고 하지만 방송효과보다 1만명이 다녀가는 것이 좋다고 한다.


김천이 잘 살기 위해서 농사 분야를 생각해 보면 우선 부항면 전체의 농가소득 합하면 아마 저의 소득과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들어 온지 7년이고, 김천이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러나 김천시에 지도자가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이 없다. 횡성한우는 알아도 대야농장의 블루베리가 횡성한우보다 더 유명하지만 김천의 지도자는 모르고 있다. 횡성한우 2천억원, 봉화 한약재 한우 1천억원 정도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부항면에는 만들 것이 없는지? 김천에서 만들 것이 없는지 생각하면 답이 나온다.


나는 블루베리를 먹여서 블루베리 한우를 만들어 보라고 했다. 과연 얼마나 효과 있느냐고 생각을 해야 한다. 1년 6개월을 연구하고 끝냈다. 블루베리 한우를 착수하는데 기초 자금이 10억원이 들어간다. 그것만 투자되면 내가 만들어서 김천시에 1천억원의 블루베리한우를 만들어서 팔 수 있다. 이익이 5억원 정도 나온다. 성분검사결과 콜레스테롤이 5분의 1로 줄었다. 소고기 횡성한우 강남에 소비량이 연간 500억원이 나간다. 그렇다면 블루베리한우를 판다면 연간 500억원 이상은 가능하다고 본다. 농민사관학교에 제안을 했다. 농민사관학교에 블루베리 한우가 가면 경상북도 브랜드가 된다. 그래서 김천시에서 김천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 모든 노하우를 제공할 것이다. 전국에 한우소비량이 2010년도 기준으로 4조8천억원이었다. 어머어마한 시장을 가지고 있다.


김천에 공단을 만든다고, 관광객이 지나간다고 뿌리는 돈으로 지역이 살 수 없다. 김천은 농촌이다. 농촌에서 직거래를 할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 지역농산물을 명품화 시키기 위해서 농약치지 말고, 포도 색 입히지 말고, 살충제 과다 남용하지 말고 친환경으로 전국민이 인정할 수 있는 농산물을 만든다면 김천이 발전할 것이다. 작은 면적에다가 많이 생산하지 말고, 노동력을 투입하지 않고 약을 치지 말자, 그렇게 되면 고용효과도 있고, 경제성도 높을 것이다. 우리 농장은 잡초도 뽑지 않는다. 잡초를 보호한다. 대신 면도를 해 주자고 한다. 그렇게 하니까 병충해가 없다. 잡초가 모든 식물을 건강하게 해 준다. 김천시가 농사에 대한 정책을 세워 체계적인 것을 세운다면 귀농 희망자가 김천으로 많이 올 것이다.


▲ 김윤탁 김천인터넷뉴스/신문 발행인
▶ 김윤탁(김천인터넷뉴스/신문 발행인) : 2013년 김천발전을 위한 시민 토론회를 통해 여러분께서 양질의 일자리, 김천발전을 위한 원로와의 소통, 교육의 현실적 명품화, 출산환경의 발 빠른 대처능력, 김천시를 알리기 위한 홍보정책, 대중교통시설 환경개선과 체계적인 순환체계의 필요성, 휴식공간의 관리, 문화적 공간제공, 친절한 시민의식의 필요성, 차별화된 관광지 개발과 음식문화, 업무처리의 Yes화, KTX역과 대중교통의 불편해소, 서비스업 종사자들의 친절도, 도시발전을 위한 과감한 투자의 필요성, 지역업체 홀대에 대한 문제, 노인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 전인교육과 학력신장의 문제, 다문화가정의 초등학교 활용, 김천만이 가진 농산물 개발과 투자 등 많은 의견이 있었습니다.


토론회에서 제안된 내용에 대해서 관계기관에 알려 김천의 경제에 희망이 보이고, 김천시 발전의 큰 밑그림이 그려지도록 충분하게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욱 기자(g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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