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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9 오전 9:07:37 입력 뉴스 > 문화

아름다운 벽화 학교 담장마다 그렸으면
성호초 등굣길에 그린 벽화 정말 좋아



오산인터넷뉴스하주성 기자 = <아름다운 꿈을 키우는 우리 친구들의 등, 하굣길입니다.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도와주세요. - 성호초 어린이회장 올림>이라는 작은 글 간판이 학교 담장에 걸려 있다. 그리고 그 옆으로는 학교 담장에 여러 가지 벽화가 그려져 있다. 그런데 이 벽화를 보니 모두가 우리 아이들이 예전에 놀던 놀이 그림들이다.

 

▲ 성호초등학교 담장 건너편에 그려진 벽화의 풍경이 아름답다

 

자치기, 닭싸움, 실뜨기, 고무줄, 공기놀이, 굴렁쇠, 바람개비, 딱지치기, 썰매타기 등이다. 모두가 우리 아이들이 과거에 즐겨하던 놀이들이다. 지금이야 이런 놀이를 보기 힘들다, 아이들이 방과 후에는 학원을 다니거나 집안에서 컴퓨터에 매달려 있기 때문이다. 그런 변화된 시대에 조금은 아이들에게 낯선 그림들일 수도 있다.

 

최고의 벽화, 이보다 좋을 수는 없다.

 

길을 가다가 이 벽화를 보고 어찌 그대로 발길을 돌릴 것인가? 과거 어릴 적 우리가 놀던 놀이들이다. 물론 남자아이들과 여자아이들이 하는 놀이가 달랐다. 아이들의 그림 속에는 예전에 놀던 성별 구별까지 구색을 맞추어 그려놓았다. 그림을 보면서 괜히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고 싶어진다. 그만큼 이 벽화가 주는 감흥은 남다르다.

 

▲ 자치기
   

▲ 딱지치기

 

요즘 들어 전국에 벽화열풍이 불고 있다. 통영 동피랑이나 경주, 부산 등은 물론이고 가까운 수원시에도 지동 벽화골목과 행궁동 벽화마을이 있다. 이미 이런 곳은 많은 사람들이 관광을 오거나 벤치마킹을 다녀간다. 일부 지자체는 벽화를 보기위해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인한 수입도 적지 않다고 한다.

 

벽화는 단순히 그림을 그려 누구를 불러들이자는 것만이 아니다. 그 벽화를 보는 사람들의 심성이 변하고, 사람들은 스스로 담을 허물기도 한다. 잊혔던 공동체가 되살아나고, 골목에는 웃음소리가 그치지 않는다. 단순한 벽화하나가 많은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그런 벽화가 100년의 전통 성호초등학교 뒷담에 그려져 있다.

 

▲ 공기놀이
 

▲ 줄넘기놀이

 

최고의 벽화, 막아놓은 차가 안타까워

 

벽화가 참 좋아요. 전부 옛날에 놀던 놀이들이네요. 건너편에는 농악 등 우리 풍물을 그려 놓았고요. 이런 벽화를 곳곳에 그린다면 우중충한 골목도 밝아질 것 같은데 말이죠. 아이들이 이 그림을 보고 등하교를 하면서 마음이 정말 착해질 듯합니다.“

 

벽화를 보던 한 시민의 이야기이다. 그만큼 벽에 그려진 벽화들이 정겹다. 어린이들은 이 벽화를 보면서 옛 놀이를 알아가게 되고, 어른들은 이 길을 지나면서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길이 될 듯하다. 오산시에 이런 벽화가 얼마나 더 그려져 있는가는 모르겠다. 하지만 적어도 초등학교나 유치원 등의 벽에는 이런 그림이 필요할 듯하다.

 

▲ 닭싸움
 

▲ 실뜨기놀이

 

다만 한 가지 흠이 있다면 학교 담장 앞 도로에 많은 차들을 세워놓아 지나는 사람이 이 좋은 그림을 제대로 볼 수 없다는 점이다. 물론 아이들이 다니는 등, 하굣길은 아니지만, 이런 우리 전통 놀이를 그려놓은 벽을 막아 꼭 주차를 해야만 했을까? 더 많은 사람들이 벽화감상을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바른언론(osi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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