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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8 오전 8:53:52 입력 뉴스 > 사회

7개월 된 남아 뇌사, 오산 Y어린이집
현재 경찰 조사 중...



【오산인터넷뉴스】김지헌 기자 = 지난 723, 오산 소재 Y어린이집에서 7개월 된 남자 아이가 호흡이 없는 것을, 담당 보육교사가 발견하고 신고해 오산한국병원에 긴급 이송됐다.

 

 

한국병원 측은 기도삽관 등 응급조치를 한 결과, 아이에게서 분유찌꺼기를 발견했으며, 자가 호흡이 없어 청색증이 온 상태라고 했다. 이어 아이는 아주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현재 뇌사 판정을 받은 상태이다.

 

아이의 이모에 따르면 사건 당일, 담당교사가 경찰에 진술한 내용이 보육수첩과 달랐다고 한다. 수첩에 기록된 분유를 먹인 시간과 교사의 진술이 일치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 아이에게 우유를 먹인 뒤 교사가 옆에서 같이 잠을 잤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했다.

 

이에 Y어린이집 원장 H씨에게 전화로 확인한 바,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가 있겠는가? 어느 교사가 아이를 두고 잠을 자느냐며 항변했다. 또한 사건 당일 정황을 얘기해 줄 것을 요청하자 경찰이 조사 중인 상황이고 거론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상황을 설명해도 변명으로 밖에 비치지 않을 것”이라며 거부했다.

 

한편 병원 측은 아이가 의식을 찾을 확률은 거의 없다고 부모에게 이미 통보했다. 또한  심정지가 올 경우, 아이의 생명연장을 위해 심폐소생술을 행해야하는데, 아이가 너무 어려 갈비뼈 등이 부러지는 등, 아이의 고통이 가중될 것이라고도 전한 상황이다.

 

이에 부모는 생명연장시술을 포기한 서약서도 쓴 것으로 전해졌다. 게다가 7년 만에 어렵게 얻은 아이라 부모의 고통은 더 클 수밖에 없다고 한다.

 

 

 

 

 

 

바른언론(osi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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