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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2 오후 7:18:57 입력 뉴스 > 사회

지성의 요람, 안전 무시한 표지판 설치
한신대학교, 수 년간 불법 자행...



【오산인터넷뉴스】김지헌 기자 = 오산시 양산동에 위치한 한신대학교가 사설안내표지판을 무단으로 설치해, 지성의 요람이라는 대학이 불법을 자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한신대학교는 세교동 336-1번지에 대형 사설안내 표지판을 설치, 수년 동안 불법으로 사용했으며 차량교행이 빈번한 4거리에 대형 표지판을 설치해, 시민들의 안전 문제도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 볼트도 제대로 끼워져 있지 않아 안전에 문제가 심각하다.
 

또한 한신대 측에서 설치한 대형사설안내표지판은 그동안 관리조차 되지 않아, 표지판과 지주를 연결하는 부위에 볼트가 부식된 상태이며, 볼트 또한 제대로 채워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옥외광고물에 대한 안전 불감증이 여실히 나타나는 대목이다.

 

그렇지 않아도 매년 대형 태풍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저런 부실 표지판이 어떻게 될지는 불 보듯 뻔하다.

 

▲ 2012년 볼라벤 태풍으로 전국에 간판들이 강풍에 주저앉았다.
 

정보공개청구 자료에 의하면 국토교통부 '사설안내표지 설치 및 관리 지침'에 따라, 현재 오산시에 는 공공기관 및 오산대학교를 비롯해 16개의 단체가 설치 허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허가를 받은 곳을 제외하고도 무분별한 사설 표지판 및 안내판이 오산시 전역에 걸쳐 난립해, 시 당국의 행정지도 및 감독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한편 한신대학교는 화성시에서도 표지판 설치에 있어 규격과 수량을 초과하여 시당국에 적발 돼 행정조치를 당할 처지에 있다.

 

 

 

 

 

바른언론(osi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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