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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오전 9:28:17 입력 뉴스 > 인물

'학생에게는 바른 인성 교육이 먼저”
경기 오산시 소재 운암고등학교 정상열 교장



【오산인터넷뉴스】강기성 기자 = 제가 꿈꾸는 교직의 목표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교육을 해, 자신의 잠재력을 키우고 높은 학업성취도로 꿈을 이뤄 오산시의 밑거름이 되게 하는 것이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인성교육의 가장 기본이 되는 인사부터 가르치고 있습니다정상열 운암고교 교장의 대답이다.

 

▲ 운암고등학교 정상열 교장

 

우리나라 속담에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교사들은 존경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슬프지만 요즘 세태를 보면 교권은 땅에 떨어져 학생이 교사에게 대들고 학부모가 학생이 맞았다고 신고하는 서글픈 현실이다.

 

어릴 때 배운 습관과 인성은 성인이 되어서 또는 평생 변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미성년 시절 익힌 학문과 인성은 매우 중요 할 것이다.

 

학생의 본연의 임무는 당연히 학문을 익히고 우수한 성적을 내는 것이지만 그보다 더욱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것은 바른 인성일 것이다. 대한민국 중·고교에서는 인성교육은 뒷전이고 학업성취도만 높이기 위해 열중하는 곳이 대다수로 보인다.

 

학생에게는 학업성취도도 매우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기본이 되고 성인이 되었을 때 당당한 사회 구성원이 되는 첫 걸음은 올바른 인성교육이라고 말하는 고교 교장이 있다.

 

바로 오산시의 위치한 운암교교 정상열 교장이다. 그의 교육의 열정과 올바른 인성교육의 시작은 무엇인지의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운암고등학교 전경

 

운암고교로 부임은 언제?

 

화성의 위치한 동탄국제고교 개교 당시부터 4년 교장으로 역임 후의 지난 201532일의 운암고교 교장으로 부임했다.

 

운암고교 교장으로 부임 후의 첫 느낀 감정은?

 

부임 후 첫 행사를 하려고 강당에 보니 학생들이 담요를 깔고 차디 찬 바닥에 앉은 모습과 상대적으로 타 고교의 학생들의 비해 다소 낮은 학업성취도와 자신감 없는 학생들의 모습 및 교내에서도 학생들이 숨어서 담배 피는 모습을 보고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고 이를 개선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운암고교 교장으로 어떤 일들을 추진했나?

 

교내 시설의 개선을 위해 교직원과 학생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경기도교육청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시를 찾아다니며 학교 시설의 증축 및 리모델링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성과는 어떠한 일들이 있는가?

 

몇 가지가 되는데 첫 번째로 경기도교육청과 오산시에서 대응지원사업으로 각 각 3억 원씩, 6억 원을 지원받아 다목적강당의 접이식 의자를 설치와 체육기자재창고와 샤워장, 녹화중계시스템을 증축하는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이제는 더 이상 학생들이 차디 찬 바닥의 담요를 깔고 행사를 진행하지 않아도 되고 접이식 의자라 강당에서 체육활동을 할 때 공간 활용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열심히 운동하고 시원하게 샤워 후의 공부를 할 수 있게 됐다.

 

학교무선망 구축과 학교시설 개선 등 어떠한 노력을 했는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EBS 수업과 많은 부분에서 연계 되어 출제되고 있다. 그렇기에 EBS 방송은 꼭 학생들이 청강을 해야 하는데 첫 부임을 해서 보니 운암고교의 시스템이 많이 미비해, 청강수업을 듣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도교육청으로 뛰어가서 사정도 하고 화도 내보고 설득을 해 지난 6, 35백만 원의 지원을 받아 교실 전체 학교무선망을 구축했고 고교 3학년 학생들이 첫 수혜를 받아 지난 11월의 수능시험의 응시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음악 잠재력을 키워야 할 음악실이 낙후되어 있었다. 이에 도교육청의 달려가 45백만 원을 지원받아 지난 10, 음악실의 리모델링을 마쳤다.

 

또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역시 학업일 것이다.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올리기 위해 단초점 빔 프로젝트사업을 도교육청에서 21백만 원을 지원받아 3학년 교실의 구축 했고 2017(내년)까지 1~2학년의 교실에도 단초점 빔 프로젝트를 마무리해, 더 이상 학생들이 시력을 걱정하며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되는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겠다.

 

▲ 대응지원사업으로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관 한 다목적강당

 

타 고교의 비해 자발적 야간 자율학습을 신청하는 많이 있는데 이유는?

 

나의 학교 분위기 목표는 공부하는 학교. 너무나 당연한 대답 일지 모르지만 인문고교는 대학진학률이 높게 나오는 것으로 목표를 잡는다. 그래서 올해 1학년 학생들부터 공부하고 싶은 학교의 면학을 조성하고 있다. 다행인 것은 1학년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선배 학년의 학생들과 비교했을 때 매우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학교에서 공부하는 분위기로 보살펴주고 관리해준다는 인식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인식을 심어준 것 같다. 타 고교의 비해 자발적 야간 자율학습 지원이 60~70%로 높은 편이며 지속적으로 높아 질 것으로 보고 있다.

 

 

운암고교 학생들이 인성이 참 좋다. 저소득층 동생들을 위해 자발적 재능기부로 초교 학생들에게 수업을 가르치고 있는데 어떻게 된 것인가?

 

항상 나를 비롯한 운암고교 교직원들은 학생들에게 지역의 구성원임을 가르치고 있으며 지역봉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봉사와 나눔이 성인이 되었을 때 바른 인성으로 사회구성원으로 밑거름을 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 일 것이다.

 

운암고교의 동아리가 참 많이 있는데 어떤 이유가 있는가?

 

밴드부, 배드민턴부, 연극반, 식품연구반, 다문화교육기부단 등 정규동아리(47), 교과자율동아리(38), 학생중심자율동아리(46) 등 총 131개의 동아리가 있다.

 

이는 학생들의 기본이 공부이고 바른 인성이지만 그 보다 정서적 안정과 잠재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학생 누구나 원하는 곳의 가입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동아리를 통해 다른 재능을 알 수도 있는 것이고 더욱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밝아야 공부도 잘 한다는 것이다.

 

이런 교장의 마음을 이해했는지는 모르지만 단순한 동아리를 넘어 대회에서 큰 상을 받기도 있다. 전국토론대회 토론동아리에서 당당히 예선 1위를 차지해, 운암고교 학생은 학업성취도는 기본이고 논리적 대화가 필요한 토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 운암고교 동아리인 방송반의 학생들이 교내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운암고교는 교내징계가 무척 강해 보이는데 조금은 놀랬다.

 

학생들끼리 사소한 말다툼을 해도 징계를 내리는데 무척 규율이 강해 보이는지 모르지만 운암고교는 안전한 학교가 모토이다. 이런 강한 규율 속에 학생들은 학우들과 다 함께 우정을 쌓을 수 있으며 교내 징계가 강해야 소위 말하는 왕따등 학우를 배척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운암고교는 학부모들이 믿고 보내셔도 되는 것이 왕따는 당연히 없고 더욱 학교 학생들이 교내에서 흡연·음주는 상상 할 수 없고 단 한 명도 적발되지 않았다. 내가 교장으로 있고 교직원들이 있는 한 마음으로 똘똘 뭉친 이상 오산에서 운암고교는 제일 안전한 학교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운암고교 교장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

 

운암고교는 학생들의 없는 능력을 만들어 줄 수는 없지만 학생들이 알지 못하는 무한한 잠재력과 창의력을 키워 줄 수는 있는 성장하는 학교이기 때문이다. 운암의 문은 항상 열려있기 때문에 노력하는 학생은 끝까지 보살피는 학교이다. 그렇기 때문에 학부모들도 믿고 맡겨도 된다고 꼭 말해주고 싶다.

 

 

 

바른언론(osi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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