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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6 오후 5:22:09 입력 뉴스 > 정치

고철용 단식 18일, 손범규 전 의원 방문
업무빌딩 '고양시·요진, 한쪽은 구속감' 주장



【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 ‘6,200억 요진게이트종식을 위해 요진개발 최은상 대표 구속수사를 촉구하며 단식에 들어간 비리행정척결운동본부의 고철용 본부장이 단식 18일차를 맞이한 가운데, 이날 오후 갑자기 기력이 떨어져 실신 직전까지 간 것으로 전해졌다.

 

 

비리행정척결운동본부 측은 22일 고철용 본부장이 힘을 잃고 쓰러졌으며, 응급전화로 일산동구보건소 보건의와 간호사가 방문해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더 이상의 단식은 무리라며 즉시 입원할 것을 요청했으나, 고 본부장이 아직은 단식을 중단할 때가 아니라며 안정을 취하고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 한국당 손범규 전 국회의원(우측)과 이재석 경기도의원이 단식을 만류하고 있다.

 

이후 손범규 전 국회의원(한국당 고양갑 당협위원장)과 이재석 경기도의원(한국당, 고양1)이 단식장을 방문, 긴급했던 상황을 전해 듣고 단식 중단을 간청했다. 손범규 전 의원은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건강해야 요진문제뿐 아니라 비리행정척결운동본부에서 추구하는 바를 해결하고 이룰 수 있다고 말하고 단식을 그만둬주길 요청했다. 이재석 도의원 역시 이제는 고양시민들이 고철용 본부장의 뜻을 알고 있으며 수사 또한 공정, 신속히 이뤄질 것이라며 더 이상의 단식으로 고양시민에게 걱정을 끼쳐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비리행정척결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6,200억 요진게이트와 관련, 6,200억 원의 내용은 1,200억 원(건물로 지어줌) 업무용지(2천평에 585억 원) 학교부지(36백평에 1,830억 원) 수익률 약 2,600억 원으로, 네 가지 중 수익률과 업무용지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앞서 밝힌데 이어 22일에는 세 번째로 1,200억 업무빌딩 부분에 대해 부당성을 보고한다고 밝혔다.

 

▲ 비리척결운동본부가 화정역 광장에서 전단지를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운동본부는 요진개발은 2009729일 주민제안서(사업계획서)를 통하여 기부채납 중에서 1,200억원을 (건물, 즉 업무빌딩으로 지어서)기부채납 한다고 제안하였고 이에 2010126일 강현석 전 고양시장과 요진개발 대표 간 최초 협약서(1,200억 원을 누락)를 체결했다라며 이후 2012410일 현 최성시장과 요진개발 대표는 최초 협약서를 수정하는 제2차 협약서를 체결했는데, 이때에도 협약서에 1,200억 원이 누락(정확한 금액의 표시가 없음)되어 있다고 했다.

 

▲ 시민운동가 강태우씨가 고철용 본부장의 건강을 살피고 있다.

 

이어 2차 협약서는 고양시 공무원인 주무관팀장과장국장부시장을 거처 최종 결재권자인 최성 시장까지의 무려 6단계의 정상적인 결재라인을 거쳤기에 실수 또는 착오는 있을 수 없으므로 (1,200억 원 누락은)당연히 고의성이 있는 것이라며 요진 측에서는 제2차 협약서 체결당시 최고의 변호사 자문인력이 동원되었다고 하는데, 고양시에 기부채납 할 1,200억 원을 협약서에 누락할 가능성은 없었을 것이라고 밝히고 따라서 이 부분과 관련, 고양시장과 요진개발 대표가 배임·사기 공모 외에는 다른 이의나 답이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고철용 본부장 단식장을 두 차례 방문한 미래혁신연대 정용업 사무총장

 

또한 운동본부는 요진개발은 주상복합 분양이 거의 완료되고 준공일자가 다가왔는데도 1,200억 원(고양시 주장) 이건 600억 원(요진 측 주장) 이건 간에 업무빌딩을 건축할 생각을 않자 고양시는 지난해 531일에 1,200억 원짜리 업무빌딩을 건축하여 달라고 민사소송을(2016가합72337)을 제기하였고, 한달 후인 620일에 요진와이시티 주상복합아파트 준공을 내어주면서 (준공 전 기부채납 해야 할)1,200억은 소송 중이라서 기부채납을 못한다고 고양시와 요진은 발표를 하게 되는데, 이것은 누가 보아도 짜고 치는 완벽한 배임·사기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운동본부는 요진은 고양시에 600억 원 상당의 건물을 지어주겠다고 하고, 고양시는 1,200억 원 상당의 건물을 지어 내라고 하고 있다라며 이에 요진 또는 고양시를 상대로 배임·사기의 죄목으로 본부장인 고철용 명의로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에)고소를 했으며 고소사건에서 요진의 주장인 600억 원이 맞으면 고양시장의 배임이 확정되고, (1,200억 이라는)고양시장의 주장이 맞는다면 요진은 600억 원 사기 혹은 횡령 등이 된다고 밝히고 이 부분에서 고양시장 혹은 요진개발 대표 둘 중에 한 사람은 반드시 구속되어야 한다고 주장헸다.

고양일산인터넷뉴스(gy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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