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2019-06-26 로그인 회원가입 회사소개 사업영역 개인정보보호 콘텐츠
시민제보 | 취재요청 | 시민기자신청 | 광고문의 | 기사제휴
뉴스룸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문화
인물
IT/과학
기획
여행정보
종합
오피니언
칼럼사설
독자기고
기자수첩
2010-12-23 오후 5:44:55 입력 뉴스 > 기획

'보직 장사' 동아학숙 이사장 항소심 선고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등' 원심 유지



부산고법 형사1부(재판장 최인석 부장판사)는 23일 병원장 등 측근으로부터 거액을 수수한 혐의(배임수재)로 기소된 동아학숙 정휘위(68) 이사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검찰 측과 정 이사장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억 원의 원심을 그대로 유지했다.

 

동아대학교 범대위 관계자들이 부산지검 앞에서 재단이사장의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동아대 재단인 동아학숙의 정 이사장은 지난 2005년 병원장을 연임시켜 주는 대가로 동아의료원 손 모 전 원장으로부터 1억 원을 받아 챙기는 한편 재단 감사 소유의 건물을 매입해 주는 대가로 1천5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부산지법 1심 재판부는 지난 9월 1억 원을 수수한 혐의에 대해서만 유죄를 인정했었다.

 

이에 따라 향후 대법원이 정 이사장의 무죄를 인정하지 않을 경우 집행유예형이 그대로 확정되고,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사립학교 임원은 지위를 유지할 수 없다'고 명시된 사립학교법에 따라 정 이사장이 더 이상 직위를 지킬 수 없게 됨에 따라 학내에 상당한 혼란이 예상된다.

 

정 이사장은 그동안 법정에서 "1억 원의 경우 병원장이 평소 보살펴 준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개인적으로 전달해 와 받았을 뿐이지 연임 대가로 뇌물을 받은 게 아니다"라고 공소사실을 강력히 부인해 왔다.

 

재판부는 "감사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부분은 도의적으로 합당하지 않은 일이나 부정한 청탁이 있었다고 보기 어려워 역시 무죄를 선고한다"며 "그러나 상당한 도덕성이 요구되는 지위인 사립대 이사장으로서 1억 원을 수수한 점은 묵시적 청탁이 충분히 인정되고, 이는 공무원일 경우 5년 정도의 실형을 살아야 할 큰 범죄로 피고인이 직위 유지를 위해 호소하는 벌금형을 선고하기에는 죄질이 너무 무겁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항소심 선고 뒤 동아대 교수 학생 등 관계자들이 재단 이사장의 즉각 퇴진을 요구했다.

 

한편 동아대 교수와 직원, 학생, 동문회 등으로 구성된 '대학 발전을 위한 범동아 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선고 직후 부산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이사장의 사퇴를 강력히 촉구했다. 범대위 관계자는 "항소심에서도 유죄를 인정 받은 이사장은 이제 즉각 퇴진하고, 교육과학기술부도 학교 재단에 대한 특별감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동훈기자

부산인터넷신문(bsinews@naver.com)

원문보기       

  의견보기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의견쓰기
작 성 자 비밀번호
스팸방지  
※ 빨간 상자 안에 있는 문자(영문 대소문자 구분)를 입력하세요!
의견쓰기
내용은 200자 이내로 적어야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즐길 거리가 가득한 김천은 즐겁다
2019 뮤지컬 ‘길(The way)’ 공연 안내
김천문화 조선의 품속으로
빗내농악 김천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 키운다
김천의 벚꽃, 꽃心을 심다
봉사는 이런것, 실천하는 오산 운암라이온스클럽
멋진 경관과 스릴이 있는 김천가을이 아름답다
'제1회 한·중·일 에너지테라피학술대회'
그루브, 사천 수제맥주의 전당
별과 같은 가슴의 단풍나무가 된다
김영주 오산대학교 뷰티&코스메틱계열 학과장
창작뮤지컬 77인의 영웅 대성황
사천시, 2019. 3·1 운동 100주년 추모 기념비 건립 추..
신선한 자연을 만나고 싶다
맑고 깨끗한 계곡과 푸르른 숲이 반긴다
보양식의 명가 '오리향' 오산에 있다
세교고등학교, 골든벨은 우리가 울린다
아늑한 수묵 풍경화에 빠져든다
오산시 선건판 녹취파일, 이건 이렇습니다
샌드위치의 변신은 무죄
경산지식산업지구, 미래가치 주목하자!!
사천시, 박재삼문학상 선정 과정 문제 없나!
찰나와도 같은 시간으로의 여행
해무 자욱한 장자도, 우리가 남이가~
곽상욱 예비후보, 반칙 중단하기 바란다
우리는 그것이 알고 싶다! 사퇴결정? 번복?
곽상욱후보, 통큰 정치로 시민께 보답...
백의의 천사, 1004일의 사랑실천 바자회
민주당 오산지역위, 공천번복하나?
부거리 전통 육개장 갈비탕 가맹점 모집

방문자수
  총방문자수 : 326,047,487
회사소개 | 광고안내 | 기사제휴 | 개인정보보호정책 | Tel: 02-780-0155, Fax: 054-437-0097
Copyright ⓒ 2003 - 2007 koreainews.kr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